그간 (주)대성철강(대표 박상현)은 2010년 11월 광양국가산업단지 토지매입을 통해 2014년8월 건설 착공식을 시작으로 동년 8월에는 포스코로 부터 지분을 유치받아 2015년 4월 공장을 완공했다.

대성철강은 부산에 본사을 두고 있으며 1978년 창업 이래 철강 한 분야에만 매진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 해 와 고객만족, 직원복지 향상,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경영이념이 투철한 업체이다.

나아가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정진해 머지않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세계속의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성장중에 있는 업체이며, 또 대성철강은 부산공장과 광양공장을 두고 있으며, 영업은 서울과 부산에서 이루어 지고 있고, 하치장은 부산 다대동과 김해 진영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영업망을 보다 확충하고 굴지의 다국적 철강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최고의 기업이 되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나아가 인류의 풍요로운 삶을 창조하는데 헌신하는 기업이다.

또 대성철강 광양공장은 1천35억원을 투자하여 봉·형강 제품 생산을 하며, 연간 최대 21만t을 생산할 능력을 갖췄으며, 대성철강은 그동안 그레이팅, 소형봉강(원형강·사각강·육각강 등), 소형형강(등변앵글·부등변앵글·찬넬 등)을 주로 생산했으나, 이번 광양공장 준공을 통해 규격이 큰 봉·형강 제품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대성철강은 전국기능경연대회(용접과 옥내제어 분야)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여수공업고등학교에 올해 5월 철강 실습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지역 우수 기능인 양성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업체이다.

이에 이번 광양공장 준공으로 기계, 건설, 조선 등 관련 기업과 지역 내 철강 유통업자, 형강제품 수요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저렴하게 제품을 공급받게 돼 원가 절감 등 가격 경쟁력 확보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그리고 광양공장 가동으로 대성철강은 연간 21만t의 생산능력 확보로 당초 본사 생산능력(3만t)에 비해 7배나 늘어나게 되며, 매출액은 2016년 말 예상으로 본사 기준 250억 원이었으나, 이번 광양공장 준공으로 900억 원까지 무려 260%가 신장될 전망이다.

특히 대성철강 광양공장 조문건 이사에 따르면 앞으로 광양공장은 현재 77명의 생산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나 생산량 증가에 따라 2교대 근무체제로 전환되면 고용인원은 100여 명까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후 늘어나는 고용 인력을 외국인 노동자 대신 지역 청년을 고용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반면 (주)대성철강 박상현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호남권 최초로 형강제품 생산공장이 완공되도록 도움을 준 전남도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에 공헌할 수 있도록 기술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지역 인재 고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대성철강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이낙연 전남지사는 '기술 및 품질 향상, 관계 협력사와 동반성장, 지역과 상생협력이라는 바람직한 기업 철학을 가진 대성철강이 지역 청년 고용에도 관심을 가져준 점에 감사드린다'며, "대성철강의 성공으로 더 많은 기업이 전남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전남도와 광양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