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청암대학교 산하 재일코리안연구소는 2010년4월 국제화 시대에 맞춰 글로벌 경쟁력을 추구하고자 하는 교육이념에 발맞춰 설립한 교책 연구소이며, 지난 강명운 총장이 취임 후 그간 일본 현지에서 활동한 인맥을 토대로 최근에 있기까지 많은 성장과 성과물에 따른 변화로 인해 이번 행사가 일본 최고의 대학인 동경대학에서 진행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더욱 더 큰 목적과 의미가 있었다고 했다.

이 행사 자리에 현지인으로 在日本韓國人聯合會 會長 구 철, 在日本大韓民國婦人會東京地方本部 會長 河 貴明, 株式會社永明 代表 吳 永錫, 光云大學校 동북아대학 國際協力學部 日本關係담당 金 廣烈, 韓國全羅南道靈岩君弘報大使 河 正雄, 동경대학대학원학제정보학부 박사과정 정지혜 학생 그리고 동경대학대학원총합문화연구과 민동협 학생 끝으로 東京大學總合文化硏究科 敎授 TONOMURA, Masaru가 참석했다.

더불어 일본 현지 언론인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는 朝日新聞社 オピニオソ編集部 記者 SAKURAI, Izumi, 民團新聞社 編集委員 朴 光春, 統一日報 編集部 洪來完이 자리하였고, 그리고 청암대학에서 참여한 정 희선 소장, 김 인덕 교수, 성 주현 교수, 하 민국 교수 이외에도 학술 이해관계자를 포함하여 양일간에 걸쳐 총 18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이번 행사 자리에 참석한 재일교포 사업가들은 오늘날에 한인사회 구성원으로 있기까지의 개개인의 다양하고 어려운 성장과정에서 겪어 온 상황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으며, 특히 최근 재일코리아 사회는 새 시대에 맞은 재정립으로 새로운 변혁시대를 맞아 진행해야 하나 민단과 한인 그리고 총영과 조선족과의 갈등으로 인해 이제는 새로운 이념과 조직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에 처해 있다고 느끼고 있었다.

이에 지난 5월27일(금)에 개최되었던 연구성과 확산대회에서 재일코리안연구소는 2015년도 활동내역과 최근 발행한 『재일코리안의 삶과 문화』라는 구술자료집(전 3권) 및 학술지『글로벌 코리안 연구』에 대한 연구 성과보고를 통해 앞으로 연구네트워크의 강화를 도모하고 향후 이에 따른 세부방향을 수립하여 추진해야한다고 했다.

또 다음날인 28일에는 동 대학 고마바(駒場)캠퍼스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는 '동아시아 및 세계 속의 재일코리안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성주현 교수(청암대), 마쓰다 도시히코 교수(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김경호 교수(도쿄대), 유혁수 교수(요코하마국립대) 등 네 분의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발표했다.

이에 따른 각각의 행사 사회에는 청암 대학의 김인덕 교수(청암대), 토론에는 후지나가 다케시 교수(오사카산업대학), 황익구 교수(청암대), 이길로 교수(일본대학), 기무라 겐지 교수(시모노세키시립대학)가 참여하여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인사회의 '디아스포라의 역사 속에서 재일코리안의 위치를 점검'하고, 나아가 "한반도, 동아시아 그리고 세계 속에서 재일코리안이 어떤 역할을 해 나갈지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등 이로 인해 다양한 토론을 통해 그 결과물로 앞으로의 한인사회가 나아가야할 길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토론회와 함께 간단한 티타임 행사를 가지며 마쳤다.  
 


또한 재일코리안연구소는 2011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 특정분야 기획연구 '해외한인연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재일코리안 디아스포라 100년>이라는 대 주제 아래에서 재일코리안 사회의 "이주와 정주, 생활문화와 변용, 운동과 정체성, 인식과 담론,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많은 성과 결과물을 도출하여 나타냈다.

청암대학교는 2016년 현재 약 20여권의 관련 학술연구 도서를 성과물로 간행하고 있으며, 더불어 매년 2회 이상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국제적 연구역량과 연구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기관으로서 활동하여 23만 여권의 도서를 소장한 금수문고도 있다.

이와 반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재일교포 A관계자는 강명운 총장과 같은 재일교포 2.3세 세대들이 일본 현지에서 그들의 선친과 부친들이 땀 흘려 벌어 온 자산을 한국에 투자하여 이룩한 성과들을 관리하고 재투자하여 재학생들이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통해 나아가려고 하는 변화를 오히려 색안경을 쓰고 바라보며 각각의 기관에서 통제할 때 이를 바라 본 재일교포 사회에서 느끼고 있는 체감에 대해 이제는 국내에서도 이를 느껴야한다고 역설했다.

또 다른 한 B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 상영한 ‘내부자’라는 영화에서 바라본 가상현실 느낌이 마치 청암대학교를 바라 본 것 같다며, 영화 속의 국내 일부 정치인들이 생각한 가상현실이 청암대학교에서 받아들이는 관계자가 피해로 느끼면 무엇이 원칙이고 법의 잣대로 기준할 것인지 이제라도 재일교포 인에 대한 인식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꼬집어 강조했다.

한편, 동경대학에서 열린 각각의 토론회에서 나타난 참여자 마음은 대한민국 최고의 정치 1번지이자 국가정원1호가 있는 순천의 지역 대학에서 재일코리안 사회와 대한민국 국내 사회와의 정체성, 인식과 담론, 현재와 미래를 걱정하며 생각하는 강명운 개인에 대해 바라보는 재일교포 사회에서 느끼고 있는 체감에 대해 이제라도 국내 검.경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판이 이후 어떠한 영향이 미칠지 우려와 함께 변화되어야 한다는 목소리와 더불어 청암대학교 내 교수와 학생들 속에서도 이 같은 여론이 형성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