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파리 피해방지 대책반) 3개반 15명, 대책본부장 해양수산국장 * 시.군 별도 운영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출현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보름달물해파리의 성체가 고성.자란만에서 밀집 출현하고 있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주변 해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동중국해에 소량 출현하여 국내 유입량은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해류의 흐름이 우리나라 연안으로 강하게 형성되는 경우 유입량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위기경보 관심 단계부터 해양수산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도내 어촌계장 451명을 대상으로 해파리 절단 처리방법 및 응급대처법 등에 대하여 특별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어업인과 자율관리공동체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모니터링' 강화, 위기경보발령 시 “어업인 자율처리 캠페인 전개, 매주 ”수요일 해파리 집중 예찰 및 방제의 날“을 지정.운영 하는 등 어업인 참여형 해파리 피해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경남도에서는 도내 해파리 피해방지를 위해 국비예산 7억 5천만 원과 절단망 등 구제장비 5종 110점을 확보하여 방제작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해파리를 뿌리부터 제거하기 위하여 3억원을 투입 고성.자란만 일원에 부착유생(폴립)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성체의 효과적인 제거를 위해 올해 신규로 수매사업과 무인방제선을 이용한 해파리 제거작업을 도입할 예정이라 밝히면서, 우리 어업인들이 해파리로부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무인방제선) 자율주행기능이 있는 무인 수상선에 해파리 수집․파쇄 장비를 설치하여 해파리 방제작업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