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 강화방안 .대기배출시설의 적정관리방안 .폐수배출시설의 적정관리방안이다.

배출업소 지도·점검 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대기오염물질 및 폐수 배출시설 지도·점검표 작성 요령을 사안별로 예시를 통해 교육을 실시하며 2017년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하여 배출업소 점검률과 위반율 제고방안에 대하여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배출업소 점검공무원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배출업소 지도·점검 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부적정 운영 등 위반사례 위주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일선 점검공무원에게 대기·폐수배출업소 효율적인 관리방안 노하우 전수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규제 및 대민접점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임을 감안하여 경남도 감사관실에서 “깨끗하고 당당한 일류 경상남도”라는 제목으로 청렴교육을 함께 실시하여 공직자의 청렴 마인드를 제고하고 반부패·청렴시책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김종임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빈 틈 없는 환경감시를 통해 환경관련 위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배출업소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가겠으며, 불법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감시는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환경오염 의심 현장을 발견하였을 경우 도민들이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 등을 통해 신고해 달라”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올해 4월말까지 총 1,511개 배출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비정상 가동 8건, 무허가 16건 등 총 73건을 적발하여 조업정지,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하고 위반정도가 중한 25건에 대하여는 형사고발 조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