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현충탑은 1950년 6.25전쟁 당시 초개와 같이 목숨을 던져 나라를 구한 광주?전남지역 전몰호국용사 15,867명(군인 10,745명, 경찰 5,122명)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해 1953년 5월 29일 “우리 위한 영의 탑”으로 명명하여 건립되었으나, 노후 및 균열 등으로 인해 광주광역시에서 2015년 12월 2일 현재의 형태로 재건립하였다.

한편, 광주광역시 현충탑은 광주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로 애용되고 있는 곳으로 호국정신 함양 등의 교육적인 의의가 깊은 대표적인 현충시설이며, 광주광역시에서는 매년 6월 6일 현충일에 이곳에서 호국영령들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거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