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추진위원회는 KAI 나눔봉사단의 FA-50 항공기 만들기 체험 부스 신설은 항공우주도시 사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깜짝 이벤트로 진행한 이마트 희망나눔 바자회와 전 부스 무료체험 및 시식 등은 관람객들에게 사천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박람회 행사의 품격을 드높였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전년도에 비해 행사시기가 늦춰져 무더위 속에 행사가 진행돼 자원봉사자, 관람객 모두 더위를 이겨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행사 일정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폭염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자원봉사자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관람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박람회를 교훈 삼아 내년에는 더욱더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웃음주는 희망복지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