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단속반은 청소뿐만 아니라 불법 전단지 및 현수막 제거, 꽃가꾸기 사업 시행, 종량제 봉투 배출 요일 홍보, 재활용품 분리 배출 요령과 폐가전 무상수거 안내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청소관련 시책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 불법투기자 적발 시 경고조치 등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본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자율적 집중단속으로 10여건을 적발하여 그 중  6건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였고 그 외 건에 대해서는 계도를 하였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단속결과 원룸 및 단독주택 밀집지역과 골목길 전봇대 주변이 상당히 깨끗해지고 쓰레기 불법투기가 20%나 줄어들었다.'며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현장을 사진으로 촬영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매월 추진실적을 관리하고 자체 평가를 실시하여 연말 우수단체 포상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동구 자연보호회장은 “봉사단체가 책임감을 가지고 나선 이후 쓰레기 투기 단속하는 날에는 개인용무를 뒤로 미루면서까지 협심하고 있다고 말하고 주민들 또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것이 줄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