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국화연구회 현장교육' 운영

2016. 06.14(화) 20:56

[고흥/아침신문]이문석기자 =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국화 재배에 관심이 있는 군민으로 구성된 국화연구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국화 재배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화재배기술의 체계적 습득과 국화품목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국화연구회 현장교육장을 신축하고 지난 4월부터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농업인 등으로 구성된 고흥군 품목별국화연구회원을 대상으로 국화 직간작과 모양작 교육을 실시했다.
 
직간작은 줄기가 곧게 뻗은 국화를 말하며, 모양작은 줄기가 여러 방향으로 뻗은 국화 분재를 뜻한다.
 
군은 앞으로 1년에 걸쳐 목부작, 석부작, 적심과 유인 등 다양한 국화재배기술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연구회원들이 생산한 국화 분재는 올가을 관내 축제 및 행사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문석 mornnews@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