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기로 진행된 이번 크리에이티브 스쿨 프로그램은 다가올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에서 IT 기기에 이미 설치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기만 하는 것을 넘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드는 능력을 기르는 코딩교육이며 대학생 자원 봉사단과 학생들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래밍 활동을 하면서 소프트웨어를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몸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배려심, 공감능력 등의 인성을 함양시키며 아동의 프로그래밍 능력과 사회성을 함께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엔트리 프로그램, 알고리즘 원리를 이용한 게임, ‘메이키 메이키(Makey Makey)’를 이용한 계단 피아노 게임, 스마트 로봇 알버트를 이용한 다양한 활동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쉽게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적이다.

한편, 크리에이티브 스쿨 코딩 프로그램에 참여한 Sk Sunny 대학생 봉사단 관계자는 "많은 국가들이 이미 코딩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IT, 특히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일을 하게 될 것이다." 고 강조하면서 "어려운 코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 활동에 접목시켜 소프트웨어에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들이 학교에서 이루어진다면 훗날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에 적합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 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