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3월부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흡연학생에게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건강의 중요성 인식 및 자기건강관리 능력향상을 도모하고자 실시했다.

금연 힐링캠프는 아이나라 운동연합 대표인 장원채 강사가 진행하였으며, 청소년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공동체 훈련 위주로 신문지 속으로·인간 끈 풀기·담배의 가면 벗기기·나의 꿈 찾기·담배 이별여행·소감문 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자연스럽게 금연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금연은 실천하기 힘든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금연실천의 의지를 다졌다”며 좋은 기회를 준 보건의료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인규 곡성군 보건과장은 “이번 청소년 금연 힐링캠프를 통해 청소년 기 흡연폐해를 바로 알고 금연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