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31일 조례사거리의  「제 29회 금연의 날 기념행사」에 이어 두 번째 캠페인 행사로, 관내 학교와 지역보건소와 연계하여 매월 실시 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담배연기 없는 학교」, 「담배연기 싫어요.」라는 피켓을 들고 주위에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렸으며,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담배 없는 학교, NO 스모킹」 의 글귀가 새긴 깃발과 「담배 없는 학교 만들기」라고 문구가 박힌 칫솔 등으로 홍보활동을 전개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진옥 순천남산중학교 교장은 “청소년기는 성장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아 흡연 시 성인보다 담배의 유해성분이 체내에 많이 흡수되므로 어려서부터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서로 연계하여 청소년 흡연예방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주복임 학생생활지원과장은 “ 학교에서 흡연예방교육 및 홍보가 학기 중에 연중 이루어져 담배 연기 없는 학교가 만들어지길 바라고, 순천교육청에서도 학교와, 지역보건소와 함께 캠페인 활동을 다양하게 지속적으로 실시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