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 국민불안해소 '여성안전 특별치안' 대책 추진

2016. 06.24(금) 00:03

[영광/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영광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최근 ‘ 강남역 살인사건 ’ 과 ‘ 수락산 살인사건 ’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증가하여 누구나 범죄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되는 등 여성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현실을 반영,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을 추진중이다.
   
우선 공중화장실 등 여성취약지역 內 점검 및 순찰·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방범시설 보완이 필요한 범죄취약장소에 대해서는 군과 협의하여 방범시설을 차츰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민도 스마트폰 어플 ‘ 목격자를 찾습니다 ’ 을 통해 시설개선 등이 필요한 장소에 대해서 의견을 개진하는 등 동참이 가능하다.
    
영광경찰서는 지속적인 환경개선 추진 등 문제해결지향적 경찰활동을 전개하여, 범죄예방 업무를 더욱 체계화 할 계획이며, 주민들도 인적이 드문 시간대 외출, 1인 등반 등을 가급적 자제하여 범죄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이문석 mornnews@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