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신규배치 된 원어민영어보조교사 10명과 협력교사 10명을 포함한 2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보조교사와 협력교사의 협동수업에 대한 다양한 방법의 모색으로 수업 혁신을 꾀하고 여수지역의 문화를 체험하여 지역사회의 이해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타국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의 빠른 한국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최성수 교육장 부임 이래 원어민영어보조교사 관련 워크숍으로는 처음으로 진행하였으며, 향후 여수지역 전체 원어민영어보조교사(전체 47명)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과 다양한 원어민 출신국의 문화 체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비롯하여 수업혁신을 위한 워크숍과 협력교사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관계형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

최성수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조속한 한국생활 적응과 영어 교수학습, 회화 교육 등 실질적인 영어교수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일뿐 아니라 우리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원어민영어보조교사는 “여수교육지원청의 원어민영어보조교사 대상 워크숍으로 수업에 대한 열의를 가질 수 있었고, 내가 알지 못했던 여수지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