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서 대서파출소 경사 주재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이 되고 이제 더위를 피해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빗길 운전은 물론 더위로 인한 차량과 운전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여름철 장거리 운행을 하기 전 차량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운행 시 차량의 고장 및 차량 결함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 운전자는 특별히 인식하고 있어야 할 부분이다.

먼저 시동을 켜고 온도게이지 및 에어컨 상태를 점검 하여야 할 것이며, 이상이 있을 경우 정비소에서 점검하여야 한다.

운전자의 시야에 가장 중요한 와이퍼 교체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와이퍼에 있는 고무 블레이드가 오래된 경우 교체를 하여야 하고 워셔액도 충분히 채워 놓는 것이 좋다.

이러한 차량 점검은 안전과 직결이 되기 때문에 여름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여야 한다. 그

리고 배터리 상태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에어컨과 와이퍼의 빈번한 사용으로 배터리 온도가 쉽게 올라가기 때문 이다.

장거리 여행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타이어 점검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타이어 마모 정도를 확인하여야 하고 만약 타이어가 마모 되면 타이어에 상처가 나고 갈라짐이 생기기 때문에 이러한 상대로 운전 했을 때 차량의 미끄러짐이나 제동거리가 늘어나 사고의 위험이 높다.

그리고 타이어는 적정한 공기압 일 때 타이어의 제 기능을 발휘한다. 공기압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많아도 타이어가 쉽게 손상이 되고, 사고의 우려가 높다.

즐거운 휴가철 주의 깊은 차량관리로 즐거운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