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서, 상습적으로 마을 주민을 괴롭혀 온 주취폭력 피의자 검거(구속)
| 2016. 07.19(화) 06:20 |   |
[고흥/아침신문]이문석기자 = 고흥경찰서(서장 박상우)에서는 7월 15일 상습적으로 마을 어르신들을 괴롭혀온 주취폭력 피의자 공00(58세)을 구속 송치했다.
피의자는 폭행 등 전과 41범으로 현재도 폭행 등으로 재판이 진행중인 자로, 전남 고흥군 일대에서 술에 취해 여성 경로당에 침입하여 할머니들 앞에서 옷을 벗거나, 술을 가져 오라는 등 밤늦게까지 고성을 지르며, 마을회관 입구에 노상 방뇨를 하는 등 특히 할머니들에게 수치심과 공포의 대상이 되어왔다.
또한 이를 못 마땅하게 여긴 마을 할머니와 이장에게 폭행, 협박을 하는 등 약 1년 동안 조용한 마을을 불안에 떨게 하였다.
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공포의 대상이 되었던 피의자가 경찰에 구속되므로써 굳게 잠겼던 마을회관의 빗장이 열리고 한시름 놓게 되었다”고 말했다.
| 이문석 mornnews@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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