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지역개발.투자유치.전략산업.금융분야 및 기업인 등 외부 정책자문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하반기 4개 분야 16개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정책제안을 듣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분야별 주요 논의 과제는 ▶지역개발 기반 확충을 위해 경도 경제자유구역 편입요건 확보, 부동산투자이민제 지정에 따른 화양지구 개발, 선월.광양복합업무.웰빙카운티단지 개발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산업단지 조성의 착실한 추진을 위해 세풍.해룡.황금.대송산단 조성 관련 과제를, ▶투자유치 분야로는 기능성화학소재 및 뿌리산업 유치, 중국 및 서구권기업 투자유치 방안을 다뤘다. 또한 ▶기업지원 분야인 1기업1도우미제와 근로자 건강돌보미 운영, 율촌1산단  공공시설물 무상귀속, 광양만권 CEO 포럼에 대하여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권오봉 청장은 “우리 청은 각종 개발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하면서 투자유치를 통해 개발을 가속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제시된 제안들을 주요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투자유치와 개발에 힘써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광양경제청 정책자문위원회는 2014년 처음 구성된 이후 이번에 제6회 자문회의를 개최하였으며, 광양만권 정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중장기 발전 목표와 정책 방향 제시 등 제반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