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행사는 최근 평균수명의 증가로 노인인구가 급속히 증가하여 이에 따른 노인복지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청소년의 정서적인 빈곤함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은퇴하신 어르신들이 이를 안타깝게 여겨 봉사라는 이름으로 작은 도움을 주기위해 풍선아트봉사단 12명, 드림예술봉사단 72명, 나눔드림봉사단 16명 총 100명이 중심이 되어 ‘시니어드림자원봉사단’을 조직하여 첫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갖게 됐다.

오늘 발대식에는 이기춘부시장과 김판근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과 시니어드림자원봉사단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드림예술봉사단의 사물놀이와 판소리, 민요 등 공연과 1부기념식, 2부행사로 ‘자원봉사의 첫걸음’이라는 강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기춘 부시장은 “이제는 효도를 받아야 할 연세지만 자신들보다 어려운 어르신들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시게 될 시니어드림자원봉사단 여러분께 감사의 큰 박수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시에서는 시니어드림자원봉사단이 더욱 활성화 되어 우리사회가 보다 즐겁고 살맛나는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였다.

한편, 앞으로, 시니어드림자원봉사단은 7월부터 3개봉사단이 관내 복지관, 양로원, 노인복지지설, 아동센터, 어린이집, 학교, 다문화센터, 장애인복지시설과 읍?면?동행사장을 찾아 공연봉사활동과 무료경로식당에서 배식 및 청소봉사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