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업인 정보화 교육은 21세기 지식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인의 정보화 마인드 제고에 중점을 두고, 농업인의 컴퓨터 활용능력 수준에 맞춰 기초반(1개반), 중급반(2개반), 고급반(2개반) 5개 과정을 편성하여 총 17일간 기초분야부터 SNS를 활용한 농산물 브랜드마케팅 분야, 사진 및 동영상 제작 분야까지 다양하게 실시된다.

  특히 블로그 및 스마트폰을 이용한 SNS 활용법은 농가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농가 홈페이지 구축은 물론,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마케팅 전략 마련, 농산물 브랜드 홍보기법을 전수 등 강소농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순 정보화교육을 벗어나 SNS 등을 활용한 실질적인 농산물 인터넷 마케팅과 브랜드 활성화 전략을 중점 교육함으로써 농가 전자상거래 매출도 향상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업정보화 촉진과 전자상거래 농가의 정보화 능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관내 농업인의 정보화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