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시장은 지난 7월 24일 관내 전 지역이 폭염특보가 발표된 이후, 수시로 폭염취약계층과 현장일터를 찾아가 냉난방기기 가동상태, 사업장 그늘쉼터 제공, 비닐하우스, 영농작업장 등 폭염대책 전반에 대한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각 부서에 미비사항을 개선토록 지시하는 등 발 빠른 대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폭염취약계층과 관리자, 어린이집 원장, 건설사업장 현장소장 등 2,500여명에게 건강한 여름보내기 운동에 협조 서한문을 발송한데 이어, 지난 7월말에는 1천8백50만원의 예산으로 무더위쉼터 277개소에 쿨토시, 얼음조끼 등 폭염대비 물품을 구입 배부했다.

  또한 매일 취약계층 2,000여명에게 폭염 피해예방 문자 발송과, 재난안전도우미 350여명을 활용한 건강체크와 행동요령 홍보 등으로 폭염대비 취약계층을 집중 점검․관리해 왔다.

  한편 시 관계자는 “불볕더위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힘쓴 결과 지금까지 온열환자가 발생치 않았다”며,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막바지 폭염대비업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