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무한상상실, 드론 체험 프로그램 아이들 과학 관심 높여

다양한 드론 활용법, 3D 프린터, VR기기 체험 등 새로운 과학 트렌드 경험

2016. 08.24(수) 12:48

[광양/아침신문]이경우기자 = 광양시가 지난 8월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내 과학문화 확산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무한상상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양시 무한상상실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함께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드론에 관한 기초 교육과 어린이들이 직접 연습용 드론을 날려보는 체험을 실시했다.
또 레이싱용 드론, 헬리캠 드론과 드론을 이용한 영상 촬영 기법을 체험하였으며, 농업부터 엔터테인먼트 사업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드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알 수 있었다.

이외에도 3D프린터의 원리와 작동법 교육,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한 VR 영상 체험도 진행해 참가 어린이들이 직접 과학기술의 새 트렌드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곽승찬 문예도서관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새로운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립도서관은 이번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9월에 있을 책문화 축제에서도 드론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무한상상실과 책문화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지원팀(797-3864, 797-3858)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우 jlms10240@hanmail.net        이경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