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 양질의 수돗물 공급

상반기 735전 노후 계량기 교체 완료, 2019년까지 3,000여 전 교체 예정

2016. 08.28(일) 19:21

[광양/아침신문]이경우기자 = 광양시는 수돗물 유수율 제고와 정확한 수도 사용량 검침 및 요금 부과를 위해 유효 검정기간이 도래한 노후 수도 계량기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동안 735전의 노후계량기를 교체했으며 향후 2019년까지 광양시 전 지역에 약 3,000여 전의 노후 계량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수도 계량기 교체 사업은 전액 시 부담으로 진행되며, 해당 가구는 계량기 주변 지장물들을 정리하는 등 계량기 교체 공사가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협조가 필요하다.

정은택 수도과장은 “연차적으로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 사업을 진행해 통해 수돗물 누수를 예방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급수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계량기 교체사업과 함께 매년 사업비 4억9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불량관 교체와 변류시설 수선교체 등의 상수도 시설물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경우 jlms10240@hanmail.net        이경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