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가뭄피해 및 급수대책 추진현장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방문

2016. 08.30(화) 11:23

[영광/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영광군 가뭄에 따른 피해현황과 농업용수 확보대책 및 벼 수확기 현장점검차 지난 27일 영광군을 방문하였다.

이날 영광군(부군수 김명원)과 한국농어촌공사(영광지사장 최광선)로부터 7월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발생된 피해현황과 농업용수 확보대책 및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또한 가뭄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은 앞으로도 강우상황에 따라 물 부족 심화가 우려되는 만큼 우선 지자체를 중심으로 가용 재원 및 장비를 활용한 가뭄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고 피해복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김명원 부군수는 가뭄 해제시까지 영광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장비 등을 총동원하여 용수대책을 확보하고 급수에 총력을 기울여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보고 했으며, 가뭄우심지역에 대한 항구대책계획과 함께 필요사업비 39억원을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으로 특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