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군, 팔도장터 관광열차 관광객 '삼천포용궁수산시장' 방문

2016. 09.23(금) 00:16

[사천/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오는 24일(토) ‘제4회 팔도장터 열차관광 투어’ 일환으로 상주역을 출발한 관광객 400여명이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은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의 협업사업으로 올해는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포함한 전국 16개 시장이 선정되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전통시장과 철도가 연계된 문화․관광상품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를 지방도시에 유입하여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 3회 실시한 열차관광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은 생동감과 활기를 찾고, 지역상인 및 관광객 모두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바 있으며, 지난 추석을 앞두고 발생한 콜레라 사태가 최근 종식됨에 따라 삼천포항 청정 해산물과 활어 판매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대규모 방문객을 유치하는 관광열차 사업을 올해 총 5회 운영할 계획이다.”며, “지역상인과 도시민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