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부지역본부, 광주전남연구원 권역별 ‘스마트워크센터’ 구축

지역 현안 논의···대안연구도

2016. 09.27(화) 00:36

[순천/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전남도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이기환)는 광주전남연구원이 지역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지역 균형 연구체계를 갖추기 위해 권역별 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에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성수)은 26일 전남 동부지역본부 등에서 스마트워크센터 현판식을 갖는다.

권역별 스마트워크센터 운영은 지역 실정에 부합한 연구활동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스마트워크센터는 광주·전남을 크게 광주권, 전남 서남권·동부권으로 획정해 각 권역별 지역 연구를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 연구의 ‘삼각축’을 형성하고 지역 특화 연구를 하게 된다.

혁신도시에 위치한 광주전남연구원은 모든 분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권역별 스마트워크센터는 지역 현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특화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등 대안 마련의 집중연구를 펼친다.

이기환 동부지역본부장은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의 스마트워크센터가 동부지역본부에 설치되면서 동부지역을 위한 연구기능 및 민원행정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면서 “주민과의 소통·공감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수 원장은 “광주전남 통합연구원으로서 지역의 구석구석을 조사하고,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균형적 연구를 강화할 생각”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