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문한 ㈜지에스디케이는 2012년 우리나라에 설립된 멕시코 기업으로 철강생산의 부산물에서 아연을 추출해 재활용 제품을 생산하는 외국인 투자 기업으로 현재 공장 건물 및 기계설비가 완료되어 시험 가동 중에 있다. 10월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광양만권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크게 기대되는 기업이다.

  ㈜승산팩은 폐기물 및 미생물 발생이 전혀 없는 개방형 스틸박스와 파레트를 비롯해 가격이 저렴하고 중량이 가벼운 수출용 포장용 골판지를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 우수기업으로 2002년 경남 김해 제1공장 설립에 이어 2015년 광양경제자유구역 율촌산단에 제2공장을 건립했다.

  특히 주요 생산품인 중량형포장박스인 브라켓과 물품포장박스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받았으며,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품질관리시스템 및 환경관리시스템 인증을 받을 정도로 보유기술이 뛰어난 우수 기업체다.

  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은 기업 대표와의 환담 시 광양만권 청년들의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 두 기업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기업 경영 시 고충해결을 위해 광양경제청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경영 시 불편이 없도록 행정기관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