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대상사업(4개) :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조성, 남해 서상항 기반시설 정비, 하동 해안마을 미관 개선, 해안경관 조망벨트 조성(통영․거제․남해)

이중에서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조성(하동․광양) 등 2개 사업이 최우수*로, 나머지 5개 사업**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 (최우수)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하동․광양), 내륙권 첨단의료관광 공동홍보사업(대전)
 ** (우 수) 해안경관 조방벨트(경주), 주전마을 경관형성(울산 동구), 광주-대구 특화공연(광주․대구), 관동팔경 녹색경관길(양양), 박달재 사랑의 언약공연(제천)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조성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 20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하동군과 광양시의 연계사업이다.

양 지역이 섬진강을 마주보고 하동읍 송림공원에서 화개장터까지, 남도대교를 거쳐 광양시 하천리에서 송림공원 맞은편 다압면 신원리까지 40.4km(100리)를 연결하는 테마로드·쉼터·자전거 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 하동지역 : 테마로드 L=20.9km(송림공원～화개장터), 테마쉼터 12개소 / 102억원
** 광양지역 : 자전거 도로 L=19.5km(다압면 하천리 남도대교～다압면 신원리) / 100억원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는 화개장터, 최참판댁, 평사리 공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섬진강 마라톤 대회, 하동 벚꽂축제 등과 연계하여 연간 68만 명이 방문하는 체류형 관광거점 변화되어, 일자리 창출 연인원 3천여 명, 지역경제에 직․간접적으로 230억 원의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는 앞으로 하동의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거제 지세포 해양․레포츠타운 등 남해안권 발전사업과 지난 7월초 정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해안권 발전거점 조성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남해안을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 지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 국토부 공모 사업으로 경남․전남 공동 신청하여 각 4개 시군(경남 - 하동․남해․통영․거제, 전남 - 광양․순천․여수․고흥)이 대상권역으로 선정

최재영 경남도 서부대개발과장은 “이번 평가로 우리 도가 추진하는 남해안권 개발사업의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며, “현재 추진 중인 해양권 발전거점 조성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남해안을 외래 관광객이 체류하는 한반도 제2의 해안관광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