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가족기업 CEO초청 포럼' 열려

2016. 10.21(금) 01:21

[순천/아침신문]이문석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학장 김흥재)는 20일 오후 5시30분 아모르웨딩컨벤션 3층 홀에서 대학발전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가족기업 CEO초청 포럼'에 약170여명이 참석하여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순천상공회의소 김종욱 회장 & 서호기 사무국장, 한국산업인력공단전남지사 양성모 지사장, 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 천영자 총재, 전남기업진흥원 탁인석 원장, 대성철강(주)광양공장 조문건 상무, 한성철강 이종순 대표, 새순천양조영농조합법인 송병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지역 기업의 상생을 도모하고, 또 그간 함께 걸어왔던 과거 발자취를 더듬어보고 더불어 미래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으며, 나아가 학생취업 및 산학협력과 깊은 관계가 있는 100여 개 업체를 초청하여 이루어졌다.

이날 포럼은 전남동부권 기업대표 및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순천캠퍼스의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학과별 교육내용, 산학협력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흥재 폴리텍 순천캠퍼스 학장은 “한국폴리텍대학은 현장중심형 직업교육기관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력양성을 위해 언제든지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교과과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대학발전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순천상공회의소 김종욱 회장은 이 자리에서 '순천캠퍼스의 존재 가치에 애정 어린 배려와 관심'을 통해 지역기업인의 "가슴에 늘 살아 숨쉬는 파트너로서 책임과 역활을 다할 수 있도록 동기와 에너지"를 주시기를 당부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는 1977년도에 설립되어 지난 40여년 동안 전남 동부권 기업의 역사 속에서 늘 함께하고 있는 우리 지역 기업체의 중요한 파트너로 그 역활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대학이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