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보건역량 강화를 위한 과제와 도전을 주제로 국제 보건역량을 강화시하기 위해 간호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도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학술대회에서는 김진희 조선대 교수(간호학과)가 ‘국제개발 협력사업의 경험과 계획’, 강선주 제주 한라대 교수(간호학부)가 ‘국제개발 협력사업의 교훈과 과제’를 각각 강연한다.
 
지구촌보건의료연구소 이사, 국제한인간호재단 이사를 맡고 있는 김진희 교수는 이날 코이카 지원을 받아 2014년부터 3년간 수행한 ‘탄자니아 병원 중심 신생아 감염관리 사업’과 2017년‘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수행할 계획인 ‘몽골 간호학 및 보건복지전공 교육역량 강화와 지역 취약계층 돌봄 지원사업’에 관해 발표한다.

조선대학교는 호남지역 대학 최초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부터 연간 4억 원을 지원받아 총 4년(2+2년) 동안 몽골 민족대학의 간호학 및 보건복지전공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취약계층 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간호학과(사업책임자 김진희 교수)가 주관이 되어 행정복지학부, 의과대학과 함께 지난 2014년 교류협정을 체결한 몽골의 대표적인 사립대학인 몽골민족대학의 간호학과 및 보건복지 전공의 선진 교육시스템 정착과 취약계층 가족의 장애아 및 암 환자 돌봄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문의 (062)230-6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