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하반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기태위원장, “토목전문가로써 현장중심의 선진의정 활동” 주목

2016. 12.27(화) 00:30

[순천/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기태위원장(순천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토목기술자로의 전문성을 활용한 현장중심의 위원회 운영 및 날카롭고 예리한 질의와 문제점 지적으로 집행부를 긴장시켜 의회의 감시와 견제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문제점에 대한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위원회가 되도록 선진 의정 활동을 펼쳤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취임 첫 행보로 우리나라 건설산업 양대 산맥인 종합․전문 건설업계의 두 협회를 방문하여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도의회가 주관하고 두 협회가 참여하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개최를 제안하여 9월 8일 토론회를 개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또한, 상임위원회 연찬회시 교량 상판 일부가 함몰되어 재가설 요청이 있었던 구례 간전교를 방문, 도와 구례군의 다른 의견에 대해서 원만하게 협의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로ㆍ하천 공사현장 및 소방서에 대한 현지조사를 선 시행하여 현장의 문제점 및 모범사례 등을 확인 후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좀 더 밀도 있고 생동감 넘치는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 전라남도 예산안 심사시 지방도 정비사업은 주민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업임을 김안 사업비 증액을 요구하였으며, 특히, 2016년도부터 보행자의 통행권 보호와 교통사고 최소화를 위하여 시범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방도 갓길정비사업”과 “마을 앞 보행로 정비사업”에 대한 2017년도 예산이 전년대비 50% 감액 반영되었으나, 차 위주의 도로를 탈피 사람을 위한 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확대 추진 필요성을 제기하여 전라남도에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토록 요구하였다.

도내 소규모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전남도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조례” 제정안을 발의하여 소규모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제안하였다.

김기태 위원장은“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로, 주택, 하천, 방재, 소방시설 등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곳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갖고 2017년 정유년에도 현장위주의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