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공회의소, 2017년 설 연휴 및 상여금 지급 실태조사

지역 중소기업 설 연휴 3.9일(주말포함), 응답기업의 78.6% 상여금 지급 예정
전년도에 비해 상여금 지급업체 2.2%감소(전년도 80.8%)
평균 상여금 : 정기상여 지급시 기본급의 75.9%, 일정금액 지급시 43만5천원
* 전년대비 정기상여금 1.9%증가, 일정금액 3만5천원 증가
응답기업의 34.1% “전년도에 비해 설 연휴 자금사정이 나빠졌다”

2017. 01.21(토) 17:07

[광양/아침신문]이문석기자 = 광양시 지역 기업들의 올해 설 평균 휴무일수는 3.9일이며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는 기업이 78.6%로 조사되었다.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가 1월 17일부터 19일(3일간)까지 상시근로자 10인이상 300인 이하 지역 중소기업체 50개사를 대상으로 설 휴가 및 상여금 지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기업의 86.8%가 4일간(주말포함)의 휴무를 실시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3일이하 휴무 7.9%일, 5일 휴무 5.3%>

  설 연휴를 실시하는 기업체중 78.6%가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정기상여로 지급하는 곳이 53.1%, 일정 금액으로 지급하는 경우가 46.9%로 나타났다.

정기 상여를 지급하는 경우 통상급여의 100%를 지급하는 기업이 가장 많았으며<40%지급 5.9%, 50%지급 41.2%, 100%지급 52.9%>, 일정금액 지급시 50만원을 지급하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30만원 26.6%, 40만원 20%, 50만원 40%, 60만원이상 13.4%>

또한,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의 경우 66.7%가 별도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며, 22.2%가 자금부족을 그 이유로 꼽았다.<연봉제 시행 11.1%>

  한편, 올해 설 연휴 자금사정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58.5%, 전년도에 비해 악화되었다 34.1%, 전년도에 비해 나아졌다 7.4% 순으로 응답하였다.

경남도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