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공동주택 입주민 주거 안정위해 노력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 보수, 가로등 전기요금 등 지원

2017. 02.12(일) 14:44

[사천/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공동주택 전기요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 주거안정을 위하여 준공 후 5년이 경과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입주민 공동이용시설인 단지내 도로 및 주차장, 담장, 공용설비 등에 대한 개보수 사업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 2006년 14개단지 1억 2천 3백만원 지원을 시작으로 2013년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서 준공 후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2016년까지 총 119개 단지에 15억 1천 1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18개단지 2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민의 주거  부담을 경감하고 단지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의 예산 및 아파트 입주민들의 관리비가 적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공사에 따른 사업내역서 및 설계도서, 계약서류 작성 전반에 걸쳐 행정지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외에도 관내 임대주택에 대한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사업과 관내 임대주택 거주를 희망하는 무주택 저소득세대에 대하여 최대 2천  만원의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동주택 입주민 및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