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겨울 월동모기 유충구제 방역소독 실시

월동모기 등의 위생해충의 유충구제 방역으로 감염병 예방

2017. 02.21(화) 23:43

[나주/아침신문]이문석기자 = 나주시보건소(보건소장 선해병)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등의 위생해충의 사전 방제를 위해 월동모기 주요 서식지에 대해 집중 유충구제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했다.

겨울철 월동모기 유충구제는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매개체인 모기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에 제거하는 방법으로 여름철 모기 개체수 감소를 감소시켜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방역반을 편성하여 읍·면·동 마을회관, 경로당 등 583개소를 대상으로,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정화조에 모기유충 조사와 유충구제 활동을 실시했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서는 “여름철 모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겨울철 월동모기 유충구제 등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