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 성두마을 선착장 해상에서 60대 女 변사체 발견

- 여수해경, 정확한 사망 경위 조사 중

2017. 02.24(금) 23:25

[여수/아침신문]이해진기자= 여수시 돌산읍 금성리 성두마을 선착장 앞 해상에서 60대 여성 A씨가 변사체로 발견돼 여수해경이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총경 김동진)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40분께 여수시 돌산읍 금성리 성두마을 선착장 앞 해상에서 성두마을에 거주하는 A 모 (69세, 여, 독거노인)씨가 숨진 채 떠 있는 것을 환경미화원이 쓰레기 수거 작업 중 발견, 경찰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돌산해경센터는 연안구조정 및 순찰차를 현장으로 보내 시신을 인양하고 여수소재 장례식장에 안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A씨 발견 당시 특별한 외상이나 부패한 흔적이 없어 실족사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목격자와 마을주민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