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공공 일자리사업 근로자 ‘안전이 최고’

2일,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60여명 대상 안전교육

2017. 03.05(일) 13:21

[장성/아침신문]이문석기자 = 2017년 상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이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근로시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군은 지난 2일 군청 4층 아카데미 홀에서 올 상반기에 진행하는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와 담당공무원 60여명에게 근로 작업 시 필요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성군의 2017년 상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 7개, 지역공동체 8개 총 15개 사업으로 38명이 참여하며, 3월 2일부터 6월말까지 4개월간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와 관리감독자인 공무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로변, 공원 등 야외작업이 많은 공공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전문강사가 나서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 및 예방대책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각종 산업환경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와 감독공무원에 대한 사업장 안전사고 관리요령 등을 함께 설명해 근로자뿐 아니라 관리자의 감독 의무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안전은 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므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