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 드론산업서비스 일자리창출 일환으로 ‘지역․산업맟줌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 체결

2017. 03.10(금) 08:07

[목포/아침신문]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센터장 유영재)와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 등 8개 기관은 지난 02월 27일 오후3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에서 전라남도, 목포시, 나주시, 고흥군, 장흥군, 해남군, 영암군 등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드론산업서비스 일자리창출프로젝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에서 진행한 드론산업 육성정책으로 최근 드론 특화 지역기업의 공장, 본사 이전이 증가함에 따라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기위해 체결했다.

 목포대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드론 조종․정비․촬영교육 뿐만 아니라 설계․개발․프로그래밍․측량 등 중․고급 수준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드론산업 관련 우수인력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육성된 우수인력들은 취업캠프, 취․창업 멘토링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드론 특화 지역기업 및 이전기업으로의 취업과 드론산업 관련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학협력협약 체결 8개 기관은 다음과 같다.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 ▲목포시(시장 박홍률) ▲고흥군(군수 박병종) ▲해남군(권한대행 유영걸) ▲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송하철)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 ▲목포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용) ▲(사)HRD진흥연구원(원장 김우승)

 목포대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장 유영재 교수는“지역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지역 청년 취업의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열정과 실력을 갖춘 지역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대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는 3월 중순부터 ‘드론조종․측량․개발 전문가 양성교육’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자는 대학 미취업자․졸업예정자 또는 드론 분야로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