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 셔틀열차 개편에 따른 거리 홍보캠페인 시행

확∼달라진 셔틀열차(광주역↔광주송정역) 많이 타 보세요!

2017. 03.14(화) 08:35

[광주/아침신문] = 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김현섭)는 지난 10일 최근 새 단장을 마친 광주역↔광주송정역 간 셔틀열차 홍보를 위해 광주송정역장, 광주역장을 비롯하여 직원들이 거리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1913광주송정역시장을 시작으로 떡갈비 골목, 광산구청 일대 및 양동시장, 말바우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상인 및 시민 대상으로 개편된 셔틀열차 시간표 및 안내물을 배포했다. 

광주역↔광주송정역 간 셔틀열차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1일 30회 운영하고 있으며 2월 28일자 열차운행시간 조정으로 기존 26분이던 KTX 평균 환승시간이 절반인 13분으로 줄었고 두 역간 운행시간도 17분에서 15분으로 단축시켜 광주시민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되었다.

또한 코레일 광주본부는 셔틀열차 이용객 편의를 위해 현재 광주역 주차료를 50%할인하고 있으며 수완․첨단지구에서 가장 이용이 편리한 극락강역은 6분이면 광주송정역에 도착이 가능하고 주차장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현섭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앞으로도 셔틀열차 온·오프라인 홍보강화는 물론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꾸준히 수렴하고 개선하여 셔틀열차를 광주시민의 효자열차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 광주본부는 셔틀열차 활성화 T/F팀을 꾸려 지난해 12월부터 온·오프라인 홍보 및 열차운행 개선 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셔틀열차 내 광주의 맛과 멋, 흥을 느낄 수 있는 컨텐츠와 테마를 기획하고 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