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신임경찰관 12명 현장 실습 교육

- 신임경찰 교육생 현장 배치를 통한 실무 적응능력 제고

2017. 03.21(화) 22:24

[여수/아침신문] = 일선 해양경비안전서 배치 시 즉시 기본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실무능력 및 업무 감각 향상을 위한 신임경찰관 관서 실습 교육이 이루어진다.

21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총경 김동진)에 따르면 “어제부터 제231기 신임경찰교육 과정을 이수 중인 교육생 가운데 12명을 대상으로 현장 적응능력 제고를 위한 여수해경서 현장실습 교육을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임 교육생 12명은 2주간 현장 최 일선 부서인 해경안전센터와 경비함정에서 선배경찰관들과 함께 근무하면서 △불법 어선 단속 및 해상치안업무 △함정 장비 작동법․운용술 △민원업무 처리 방법 등 실습 교육을 통해 각 주요 분야별 업무와 제반 사항을 배우게 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2주간의 관서실습 기간 동안 교육원에서 배운 이론 교육을 실무에 적용하고 선배들과 직접 부딪치며 실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신임경찰관의 젊은 패기로 바다의 안전과 치안 질서유지에 앞장서는 미래의 해양경찰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년 8월 20일부터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신임경찰관 216명은 9개월간의 교육을 이수한 뒤 오는 5월 중순께 전국 해양경비안전서로 분산 배치될 예정이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