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 우수기 대비 가로등 안전점검 실시

주민 야간 통행불편 해소 및 전기안전사고 예방

2017. 03.24(금) 22:06

[광주/아침신문] = 광구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4월말까지 관내 노폭 12m이상 도로의 가로등 11,982개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우수기를 앞두고 침수 위험지역 및 각종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

이번 점검은 2개조의 순찰팀을 구성하여 야간 순찰과 주간 점검을 통해 점등불량 가로등 및 누전선로 보수와 함께 제어함의 불량 누전차단기도 교체한다.

특히, 야간 통행량이 많은 노선에 대해 한국 전기안전공사와 합동 점검에 나서 케이블 절연 상태, 누전차단기 동작 여부, 제어함 접지 저항 등을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신속 보수 할 계획이다.

고장 가로등 신고는 서구청 건설과 시설지원팀(062-360-7450)으로 연락 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순찰 및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며, "지중 전선로 누전의 주요 원인인 각종 도로굴착 공사 사업장의 적극적인 사전협의 및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