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 토요일이 기다려지는 즐거운 방과후학교 운영

2017. 03.27(월) 23:19

[장성/아침신문] =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지난 3월 25일(토) 초·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 토요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장성교육지원청의 토요 프로그램은 방과후학교 일환으로 지역의 기관 단체와 연계하여 운영되는데,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과 장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하고 있다.

장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찾아라, 생활의 달인”은 중학생들이 많이 찾는 프로그램인데, 심리검사를 통한 직업적성 및 흥미검사를 시작으로 장성지역의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탐방하여 체험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또, 초등학생들에게 인기 많은 “4D프레임 수리과학창의교육”은 4D프레임 교구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구조물을 만들어보며 공간적인 기하학의 원리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

장성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비자향 가득한 백암산으로 떠나는 여행”프로그램은장성 백양사 지구의 자연을 탐방 관찰하며 학생들에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프로그램으로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의 교육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장성읍주민자체센터에서 이루어지는“손으로 그리는 세상, 파스텔&켈리그라피”프로그램은 매년 주말 돌봄이 필요한 읍지역 학생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장성군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다.

장성 방과후학교는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경험을 제공하여 학교의 교육기능을 보완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