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꿈 Up, 실력 Up'으로 천년의 빛을 발하라

2017. 04.10(월) 20:21

[영광/아침신문] =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나동주)은 4월 7일(금) 대회의실에서 초․중 업무 담당자 23명을 대상으로 협동학교군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영광지역은 6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가 초등학교는 6교, 중학교는 4교로 전체의 약 43%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 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인근학교와의 협동교육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와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날 협의회는 2016학년도 협동학교군 운영 내용 점검을 통해 개선 방향을 협의하고, 협동학교군별로 2017학년도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토의하며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학교 여건이 비슷한 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13교는 5군, 중학교 10교는 3지역 4군으로 협동학교군을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정착 및 교육력 향상 프로그램과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교육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동주 교육장은 “협동학교군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협동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있으며, 협동학교군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내실 있게 추진되어 교육수요자의 요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협동학교군 운영의 내실화로 학교 교육력 제고 및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여 천년의 빛 영광교육이 한 걸음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