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도내 청소년 소통의 장을 열다

경남 청소년“취향존중”소통 콘서트…도내 중･고등학생 300여명 참여

2017. 04.16(일) 08:16

[경남/아침신문]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5일 14시 창원문성대학교 체육관에서 경남교육청이 후원하고 MBC경남이 주최하는 「2017 경상남도 청소년 소통콘서트 “취향존중”」을 개최했다.

  도내 중･고등학생 300여명이 참여해 픽미세대의 트렌드에 맞춰‘감정 이모티콘’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개념으로 진행된 소통 토크 콘서트는 청소년들의 보다 현실적인 참여와 공감의 장을 선보였다.

  청소년의 고민을 사회전문가, 교육자, 학부모,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나누고 소통하고 공유한 ‘2017 경상남도 청소년 소통 콘서트’는 기성세대와 청소년 서로가 이해의 폭을 넓히는 유쾌한 시간이 됐다.

  또한, 이번 행사의 주제‘청소년 개인 취향존중’과 연계한 「경남 청소년 동아리 PR‘쇼미더하트’」는 다양한 방식으로 동아리를 소개하는 시간 동안 모바일 앱을 통해 하트를 보냄으로써 재미와 감동 그리고 경상남도 청소년 동아리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공유하는 흥미롭고 이색적인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생활과 배진수 과장은“경상남도교육청과 MBC경남의 새로운 시도와 노력은 청소년의 다변화 하는 문화를 적극 수용하고, 소통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