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과 민주당의 파란색으로 온, 오프를 뒤덮자!

- 온라인에서는 문재인 후보 홈페이지와 자신의 SNS 계정으로 참여하고
- 오프라인에서는 문재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유세장에서 파란색으로 응원!

2017. 04.17(월) 22:33

[국회/아침신문] =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 후보 문재인 후보의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식 선거 캠페인으로 ‘파란을 일으키자!’ 캠페인을 시작한다. 

  지난 경선 기간 동안 청년, 대학생 등 민주당 당원 조직들은 자발적으로 파란색을 이용한 문 후보 응원 활동을 해 왔다. 더문캠 청년참여본부 <더젊:문>에서는 전국 순회경선 기간 동안 파란종이를 접어 인증하는 ‘파란종이 캠페인’, 경선장에서 파란 비닐봉투를 응원도구로 사용한 후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서 수거하는 ‘파란봉투 캠페인’ 등 파란색을 이용한 자발적인 응원 캠페인을 벌여왔다.

이런 젊은 당원들의 자발성에서 영감을 받아 문 후보의 공식 선거운동 캠페인도 <파란을 일으키자!> 라는 이름으로 전개된다. 

  ‘파란’(波瀾) 은 작은 물결과 큰 물결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또한 ‘파란색’은 더불어민주당의 상징색이기도 하다. 이런 ‘파란’ 의 중의성을 살려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 문재인 지지의 물결을 일으키고 민주당과 문 후보의 상징색인 파란색으로 온, 오프라인을 뒤덮자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또한 ‘파란을 일으키자’ 라는 캠페인 표어는 1등 후보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자처럼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더민주 선대위의 강한 의지 표명이기도 하다. 

<파란을 일으키자!> 캠페인은 4월 17일에 문재인닷컴 홈페이지에 열리는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파란후보’(http://moonjaein.com/paranposter/)  캠페인과 ‘파란데이’(http://moonjaein.com/paranday/) 캠페인이 동시에 전개된다. 

 ‘파란후보’ 캠페인은 자신의 사진을 탬플릿에 적용해 문 후보의 공식 포스터와 같은 대선후보 포스터로 만들 수 있게 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자신의 얼굴 사진과 이름, 대선후보로서의 슬로건을 선택해 ‘국민이 지지하고, 국민과 함께 출마하는 문재인’의 의미를 나타내고, 완성한 포스터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밴드, 트위터 등 개인 SNS를 통해 공유해 자연스럽게 문재인 후보 지지 의사를 지인들에게 밝힐 수 있게 했다. 

  ‘파란데이’ 캠페인은 문 후보의 유세 일정을 사전 공지해 문 후보의 상징색인 파란색으로 꾸미고 유세현장에 모이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파란색의 옷, 파란색의 장신구, 파란 색깔의 바디페인팅, 파란색의 소품 등 다양한 자기만의 방법으로 치장한 지지자들이 문 후보의 유세 현장에 동참하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파란데이 캠페인 페이지에 등록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파란을_일으키자, #문재인파란 #파란 등의 해시태그를 이용해 캠페인을 온라인 상에서 확산시키도록 했다. 

 문 후보의 온, 오프라인 캠페인 <파란을 일으키자!> 페이지는 4월 17일 오후 1시에 공식 오픈되며 공식 선거 기간 내내 온, 오프라인에서 문 후보 지지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