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ZERO’화 나선다

- 4월 17일부터 3일간 백운산 4대 계곡 물놀이 위험시설 23개소 점검 -

2017. 04.17(월) 23:12

[광양/아침신문] = 광양시는 2017년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Zero’화를 위해 물놀이 안전시설물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4월 17일부터 3일간 백운산 4대 계곡의 물놀이 위험지역 2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구명로프, 구명환 등 물놀이 안전장비를 5월 30일까지 보수하고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 여름철 물놀이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설정해 물놀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우섭 사회재난팀장은 “2017년도 물놀이 안전관리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 스스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위급 시 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물놀이 안전시설물이 분실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