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 모두가 행복한 여수교육을 위하여

2017. 04.19(수) 21:31

[여수/아침신문]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4월 17일(월) 관내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2017. 기초학력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7학년도 여수교육지원청 기초학력 향상 지원 계획 전반에 관하여 설명하고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초․중학교 업무담당교사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지원 계획, 꾸꾸사이트 및 OBT시스템의 늘품이 활용 등에 대하여 안내하고, 학교별 기초학력 사례를 나누고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수교육지원청의 학습 소외 학생에 대한 지원 활동인 ‘카우아이 결연’활동 나눔의 자리에서는 학습 소외 학생의 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하고, 결연활동을 통해 어떻게 학생의 자존감을 향상시킬 것인가에 대하여 활발히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협의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카우아이 결연활동을 모르고 있다가 오늘 설명과 나눔 활동을 통해 잘 알게 되었다”며 “주변 선생님들을 독려하여 결연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성수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교의 교사들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지지자가 되어주었으면 좋겠다”며 “학습적인 부분을 넘어서 학생들이 일상생활에 자존감을 갖고 자라날 수 있도록 카우아이 결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지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여수교육지원청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습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습클리닉센터 학생캠프운영, 교사 및 학부모 연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