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 알알이 모아서 열정을 쏟아내는 방과후학교 참여

2017. 04.20(목) 00:22

[장성/아침신문] =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지난 4월 18일(화) 장성 관내 방과후학교 강사 100여명을 대상으로“꿈과 끼를 살리는 방과후학교, 우리의 열정을 쏟아요”라는 주제로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찬회에서는 전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 방과후학교 운영 방향을 파악해 보고,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외부강사들의 역할과 지위에 대한 매뉴얼 연수를 가졌다. 또, 2016년 전국 방과후학교 대상을 수상한 진원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사례를 보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운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방과후학교 강사들은 진원초등학교 학생들의 과학송 포퍼먼스를 보면서 학생 개개인의 활동이 알알이 모아져서 종합예술이 탄생하는 모습을 보고 꿈과 끼를 살리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이루어낸 감동을 느꼈다고 말하며 방과후학교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하는데 보다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다짐하였다.

진원초등학교에서 모둠북을 지도하는 윤윤실 강사는 눈으로, 입으로, 손으로, 온몸으로 열정을 보이는 방과후학교 수업은 교사의 긍적적인 마인드와 전문성이 조화를 이루었을 때 학생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면서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말하며,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매 순간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

이번 장성교육지원청의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찬회는 수요자 만족을 위한‘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경험을 제공하는 방과후학교가 되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