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 학생 개개인이 자기의 빛깔을 찾아 가는 나주 방과후학교

2017. 04.21(금) 07:51

[나주/아침신문] =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4월 20일(목)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및 순회강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오늘 연찬회는 방과후학교 지도사례 공유와 외부강사의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연찬회의 주요 내용은 외부강사들의 실내악과 통기타 공연,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지도 사례, 관내 영강초등학교 김미경 교감의 학교와 외부 강사의 소통을 위한 제언이 있었으며, 나주 지역 방과후학교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한 외부강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중앙초 오문희 강사와 빛가람중 황치현 강사가 방과후학교 지도 사례를 발표하였다.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대한 지도 방법,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키우기 위한 우수한 지도 사례, 학교와 소통을 위한 노력 등을 소개하였다. 영강초 김미경 교감은 외부강사와 학교의 소통을 위한 외부강사의 역할을 안내하였다. 무엇보다 오늘 연찬회에서는 관내 방과후학교를 책임지고 있는 강사들의 문화공연을 통해 강사들끼리 소통과 공감의 폭을 넓혀갈 수 있었다.

노시웅(통기타지도) 순회강사는 연찬회를 마친 후 “강사들의 실질적인 지도 사례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학생들을 어떻게 만나야할지 다시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오늘 자리를 함께 한 강사들 앞에서 자신의 연주를 들려주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문화공연이 있는 연찬회여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외부 강사들이 만들어 가는 연찬회가 지속되기를 희망하였다.

나주교육지원청은 나주교육의 지향점인 ‘살아있는 교육 의미있는 학교’ 구현을 위하여 방과후학교에서부터 몰입학습으로 꿈과 끼를 키워가고, 단 한명이라도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학생 개개인이 자기의 빛깔을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지원을 할 것이며, 청렴도 향상 외부강사들의 의견을 학교에 안내하여 나주 지역 방과후학교 청렴도 향상 노력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