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후보, 인천 유세

2017. 04.21(금) 21:44

[국회/아침신문] = 문재인 대통령 후보, 인천 유세

□ 시간 : 2017년 04월 21일(금) 18시42분
□ 장소 : 부평역 (부평구 광장로 30 부평역 광장 마미치킨 앞)

300만 인천시민들께서 다 나오신 것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문재인입니다.(문재인 연호)

인천시민 여러분, 정권교체 원하십니까?(네) 누구입니까?(문재인) 진짜 정권교체, 확실한 정권교체 누구입니까?(문재인)

상식이 상식이 되는 나라, 정의가 눈으로 보이는 나라 원하시지요?(네) 국민통합! 인천 발전! 원하시지요?(네) 그렇다면 누구입니까?(문재인)

고맙습니다. 저 문재인이 제대로 된 정권교체로 우리 인천시민들께 보답하겠습니다.(박수)

제가 인천에 오면 아주 든든합니다.(환호 박수) 우리 인천을 동북아시아 경제수도로 키워온 우리 송영길 전 시장님 계시고요, 또 인천시당 이끌고 계신 우리 박남춘 의원님 든든하지요.(네) 우리 홍영표 국회 환노위원장님, 또 윤관석 수석대변인, 신동근, 유동수, 박찬대 의원님! 모두다 정권교체의 동지들입니다. 우리당 바깥에서도 많은 분들이 선대위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강광 전 인천대 부총장님, 또 박남수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고문님, 이명숙 전 인천YWCA 회장님, 송경평 6월 항쟁의 자랑스러운 동지, 또 제가 존경하는 김병상 신부님. 여러분 어떻습니까. 든든하시지요.(네)

수도권 압승의 태풍이 이곳 인천에서 시작될 것 같은데 맞습니까?(네)

저는 인천에 오면 아주 시야가 넓어지고 꿈이 커집니다. 세계는 인천을 통해서 대한민국으로 들어오고, 대한민국은 인천을 통해서 세계로 나갑니다. 앞으로 북핵문제가 풀려서 남북관계가 풀리고, 우리 경제가 북방으로 확장되고, 환황해 경제권으로 확장된다면 당연히 우리 인천이 그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여러분 맞습니까?(네)

그런데 지난 10년 인천,(문재인 연호) 그런데 지난 10년 우리 인천 홀대 당했지요. 인구 300만 전국 3대 광역시인데도 서울의 변방도시, 건너뛰고 생략해도 되는 도시로 취급당했습니다.

어렵게 유치한 녹색기후기금(GCF)까지 홀대당하지 않았습니까. 또 인천에 중앙기관이라고는 해경 딱 하나있었는데 그것도 대통령 말 한마디에 해체시켜버렸습니다. 우리 송영길 전 시장님이 4년 동안 서울 그리고 경기도 이상으로 외자유치 1등, 경제동력을 키웠는데 자유한국당 시장 3년, 그 경제동력이 성장동력이 사그라들고 말았습니다. 그렇지요?(네) 다시 시작하도록 저 문재인이 인천의 힘이 되겠습니다.(박수 함성 문재인 연호)

대통령이 제대로 챙겨주면 인천은 미국의 뉴욕, 중국의 상하이 같은 세계적인 경제수도가 될 수 있다.(박수 함성 문재인 연호) 교통·경제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는 역량이 이미 확인됐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맞습니까?(네) 

한반도 평화수도의 꿈이 담긴 인천에서 저 문재인이 만들 제 3기 민주정부의 꿈을 말씀드립니다. 정의로운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박수 함성 문재인 연호) 이번 대선, 촛불과 함께 하는 정권교체냐, 부패기득권 세력의 정권연장이냐의 그 대결입니다. 국민의 선택은 분명합니다. 여러분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우리가 지난겨울 내내 추운 광장에서 촛불을 들며 외쳤던 나라다운 나라 그 개혁의 적임자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누가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겠습니까?(문재인 연호)

부정부패 정경유착, 저 문재인이 확실하게 뿌리 뽑겠습니다.(박수) 특권과 반칙은 용납하지 않겠습니다.(박수) 힘없고 빽없는 사람도 원칙 지키고 상식 지키면 잘살 수 있는 그런 세상 만들겠습니다.(박수) 흙수저 금수저 따로 없는 공정한 나라 만들 사람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민생대통령이 되겠습니다.(박수 함성) 일자리 늘리고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중산층과 서민이 함께 잘 사는 국민성장 시대를 열겠습니다.(박수 함성)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현황판 붙여놓고 대통령이 직접 매일매일 일자리 챙기겠습니다.(박수) 당선되면 곧바로 일자리 만들어 낼 수 있는 10조원 일자리 추가경정예산부터 편성하겠습니다.(박수) 여러분, 일자리 대통령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인천경제를 살린 대통령 되겠습니다.(박수 함성) 해경을 부활시켜 인천에 돌려드리겠습니다.(박수 함성) 해양주권을 지키고 서해5도의 안보와 경제도 살릴 것입니다. 인천과 개성공단, 해주를 잇는 ‘서해평화협력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박수) 부평·남동 산단을 국가산단으로 계양 테크노밸리를 수도권 최고의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하겠습니다.(박수) 인천 경제를 중국과 연결하고 또 충청과 연결하겠습니다. 우리 경제의 미래비전이 될 환황해권 경제벨트를 완성하겠습니다.(박수 함성) 녹색기후기금(GCF)을 활성화 시키고, 송도를 녹색환경금융도시로 키우겠습니다.(박수 함성)

얼마 전에 인기 드라마 ‘도깨비’, 인천 원도심에서 촬영이 돼서 화제가 됐었죠?(네) 저는 도시재생사업에 연간 10조를 투자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박수) 인천 원도심 아름답게 바꾸겠습니다.(박수 함성 문재인 연호) 우리 인천의 숙원사업이지요. 제3연륙교 또 인천2호선 광명연장, 서울 7호선 청라연장, 수인선 청학역 신설, 저 문재인이 해결하겠습니다.(박수 함성 문재인 연호) 부평 미군기지 반환까지 지난 10년간 멈췄던 숙원 사업들 저 문재인이 확실하게 다 풀어내겠습니다.

대기업 복합 쇼핑몰 입점으로 우리 50대 60대 자영업자들이 일방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제가 각별히 챙기겠습니다.(박수) 부평·부천지역 중소상인들의 큰 피해가 우려되는 복합쇼핑몰 입점계획은 상생협력방안을 입법으로 제도화하겠습니다.(박수)

인천 경제를 살려낸 경제 대통령, 인천 일자리를 가장 많이 만들어낸 일자리 대통령, 그것으로 평가받겠습니다.(박수 함성, 문재인 연호) 인천시민 여러분, 선거 때가 되니 또 색깔론 종북몰이가 돌아왔습니다. 지긋지긋 하지요?(네) 여권 후보들은 선거 때마다 도지는 고질병이거니 하더라도 야당 후보까지 색깔론에 가세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안됩니다)

한손으론 김대중 정신을 말하면서 호남표를 받고자 하고 다른 손으로 색깔론으로 보수표를 받고자 하는 후보, 믿을 수 있겠습니까?(아니요) 지난 10년간 안보에 실패한 안보 무능 세력 또 정체성을 알 수 없는 안보 불안 세력에게 안심하고 안보 맡길 수 있겠습니까?(없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가짜 안보를 진짜 안보로 바꾸는 정권교체 해야 한다! 한마디로 군대도 안 갔다 온 사람들이 특전사 출신 저 문재인 앞에서 안보 얘기 꺼내지도 마라, 맞습니까?(박수 함성 문재인 연호)

여러분 저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의 전쟁은 다시없을 것입니다.(박수 함성) 압도적인 국방력으로 북한의 도발을 무력화시키고 동북아 질서를 우리가 주도해 나갈 것입니다. 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주인 아닙니까?(네) 우리가 주도해야지요.(네) 

한반도 평화를 든든하게 구축해서 가장 확실한 안보 만들겠습니다.(박수 함성) 그 길에 인천의 번영이 달려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네)

잘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대통령이 탄핵되고 지금 급하게 새 대통령을 뽑고 있는 국가 비상상황입니다. 대통령의 성공, 취임 전에 결정된다는데 이번에는 인수위도 없습니다. 국정을 연습할 겨를이 없습니다. 대통령 선거일 다음날부터 바로 실전입니다. 곧바로 경제위기, 안보위기, 외교위기, 정치위기 다 해결해내야 하는데 여러분 그일 누가 할 수 있겠습니까?(문재인 연호)

인천시민 여러분께 보고 드립니다. 저 문재인, 대통령 준비 끝났습니다.(박수 함성, 문재인 연호) 국정운영 설계도 완성했습니다.(박수 함성) 성공한 대통령 자신 있습니다.(박수 함성)  

이번 대선은 준비된 국정운영 세력과 불안한 세력 간의 대결입니다. 국회의원이 마흔 명도 안 되는 미니정당, 오로지 저 문재인을 반대해서 만든 급조된 정당이 이 위기 상황 속에서 국정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아니요) 바른정당 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과도 연정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연정을 하든 협치를 하든 몸통이 아니라 꼬리밖에 더 되겠습니까?(맞습니다)

그게 진짜 정권교체 맞습니까?(아니요)

원내 제1당, 두 번의 국정경험과 수권능력을 갖춘 정통 유일 야당, 여러분 어디입니까?(더불어민주당) 민주당이지요?(네) 그렇습니다. 준비된 저 문재인이 준비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안정적인 국정운영 책임지겠습니다.(박수 함성 문재인 연호)

여러분! 이 정도면 정권교체 확실하다고 자신하십니까?(네) 촛불의 승리, 국민의 승리, 자신 있으시지요?(네) 그렇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더 긴장해야 합니다. 끝까지 힘을 모아야 합니다. 부패 기득권세력, 아직도 건재합니다. 오로지 반문재인만 외치면서 반문재인 연대로 정권을 연장하려고 합니다. 국민 여러분, 진짜 정권교체 저 문재인을 지켜주십시오.(네, 문재인 연호)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국민통합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저 문재인과 함께 우리 인천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시겠습니까?(네)

인천시민들께서 저 문재인의 손을 꽉 잡아주시겠습니까?(네)
감사합니다.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박수 함성 문재인 연호)

2017년 4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문재인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