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국민의당, 청년의 삶에 플러스가 되는 군대, 안철수 후보가 만들겠다

- 한국형 탈피오트 제도 도입, 병사 복지수준 개선 -
- 안보는 안철수입니다-

2017. 04.22(토) 00:37

[국회/아침신문] = 안철수 후보는 청년의 삶 향상과 군복무의무를 선순환적으로 결합시키기 위해 이스라엘의 탈피오트(Talpiot) 제도를 벤치마킹한 한국형 탈피오트 제도, 즉 과학기술사관학교의 도입을 공약한 바 있다.
 
과학기술사관학교 제도는 1) 우수 과학기술자원을 선발하여 3년간 과학기술 관련(물리학?수학?컴퓨터공학과 등) 학사학위 전공과정을 집중이수, 2) 학사졸업 후 장교로 임관하여 5년간 의무적으로 국방 관련 연구개발을 수행케 하는 제도이다. 다시 말해 군의 첨단화와 개인의 실력 양성 양자를 모두 도모하는 제도이다.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과학기술사관학교 제도가 도입되면 군대는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는 곳이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인재 사관학교로서 기능할 것이다. 실제 이스라엘의 경우, 우수 인력이 탈피오트 제도를 통해 경험과 인맥을 쌓아 세계적 벤처 기업을 창업하는 길로 나아가는 경우가 많다.
 
안철수 후보는 과학기술사관학교 제도 공약 외에도 1)　병사 복무 기간 전체 국민연금 가입기간 인정(현행 6개월 인정) 2) 장병 개인정비 시간의 1/3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직업교육으로 활용 3) 병사 전역 시 1인당 1천만 원을 만들 수 있는 ‘든든하軍 통장’ 지원 등 ‘가기 싫은 군대’가 아니라 ‘가고 싶은 군대’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공약들을 제시하였다.
 
대한민국은 지금 북핵 위협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역사적 기로에 서 있다. 안보 위기를 불러올 문재인 후보의 무책임한 공약(空約)인가, 청년의 삶과 국가의 미래에 플러스가 되는 안철수 후보의 탈피오트 제도 도입 공약인가. 국민의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
 
 
2017년 4월 21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정책대변인 김근식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