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특수절도(편의점 위장취업) 피의자 검거

2017. 04.22(토) 01:33

[광주/아침신문] = 공주경찰청은 친구들끼리 공모하여 그 중 한명이 위장으로 취업한 후 업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진열된 물건과 현금 등을 절취한 특수절도 피의자 김 〇 〇 (20세,남, 무직) 외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3월6일 피해자 김〇〇(48세, 남, 편의점 운영)가 채용한 종업원이 첫날 물건을 털어 갔다는 신고접수가 접수되어 수사가 시작됐다.

그리고 현장을 확인한 바 피해 현장에서 종업원 일행 등 공범관계가 파악되었고, 피해자 진술이 20대 초반으로 인적사항을 모르고 연락처만 알고 있다는 진술을 확보하여 cctv을 확인한 후 피해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현금을 절취하고 교통카드 충전한 사실을 확보했다.

이 사건의 피의자들은 소년원에서 서로 알게 친구지간으로,2017. 3. 5. 20:49경 광주 동구 〇 〇로 247-1 ‘〇〇’ 편의점에 피의자 최〇〇이 대표로 위장취업을 하고, 업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밖에서 대기하던, 다른 피의자들이 편의점에 들어가 진열된 물품, 현금, 교통카드 충전 등 도합 610,000원을 절취한 것으로 전모가 드러났다.

이후 공범이 있는지 파악하고자 피해현장 CCTV를 5시간 정밀 분석하여 공범 2명을 재차 확인하고, 추가범행으로 학보하고자 현금과 카드 충전 이외 물건이 빈다는 피해자 추가 진술 청취하고자 영상을 분석한 바 피해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손님으로 가장 공범 2명이 들어와 서로 역할분담을 하면서 눈빛을 교환하고 물건을 가지고 가는 장면 확인됐다.

 이 사건의 피해사항으로는 현금 40만원, 교통카드 18만원, 진열물품 5개 30,000원 상당으로 확인됐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