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후보, 울산 유세

2017. 04.22(토) 15:22

[국회/아침신문] = 문재인 대통령 후보, 울산 유세

□ 시간 : 2017년 04월 22일(토) 12시10분
□ 장소 : 삼산동 롯데백화점 울산점 옆(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288)

예, 반갑습니다. 문재인입니다.(환호 박수)

울산시민 여러분, 정권교체! 원하십니까?(네)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진짜 정권교체, 확실한 정권교체,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상식이, 상식이 되는 나라, 정의가, 눈으로 보이는 나라, 원하시죠?(네) 국민통합!  울산발전!  원하시죠?(네) 그렇다면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고맙습니다. 저 문재인이 제대로 된 정권교체로, 우리 울산시민들께 보답하겠습니다. 부울경의 아들답게 제대로 하겠습니다.

여기 저와 함께 정권교체 해낼 동지들이 많이 계십니다. 우리 임동호 울산시당위원장님 또 이석행 노동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님 함께 하고 계시고요. 우리 박영선 중앙선대위원장님 함께 해주시고 계십니다.(박수 환호) 김대영 울산시당 대학생위원장님도 함께하고 계시고요.(박수) 우리 한국노총 출신인데 김경협 의원님 오셨습니까? 오고 있는 중입니까? 아까 저에게 지지선언문 주셨는데 이경훈 전 현대차 노조위원장님 우리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함께 하고 계시죠?(환호 박수) 심완구 전 시장님도 함께 해주시고 계십니다.(박수 환호) 제가 존경하는 송철호 저의 선배님 변호사님 함께하고 계십니다.(박수 환호) 예 우리당 식구들은 더 소개해 드리지 않겠습니다. 무소속 우리 윤종오, 김종훈  두 분 의원님도 정권교체의 길에 함께 하고 있다, 라는 말씀 드립니다.(환호 박수)

여러분 든든하시죠?(네) 울산에서 정권교체의 태풍이 불고 있다는데, 맞습니까?(네)

울산은 지금은 광역시이지만 원래는 경남이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의 고향입니다. 제가 노동인권변호사 하면서, 울산노동자들 변호 많이 했습니다. 울산 KTX역 신설, 울산 과기대 신설 그리고 과기원 승격, 저 문재인이 역할을 좀 했다 하는 것 다 아시죠?(네) 어떻습니까? 이만하면 우리 울산시민들께서 문재인 확 밀어줄만하지 않습니까?(네) 그렇게 해주실 랍니까?(네)

대한민국 산업화, 경제성장 우리 자랑스러운 울산시민들이 만들었습니다. 우리 울산이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도시가 된 것도 우리 울산시민들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한 덕분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부지런한 사람들은 그대로인데 울산경제는 달라졌습니다. 산업수도 울산이 쇠퇴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에만 무려 8천명이 울산을 떠났습니다.

조선업 어렵다는 이야기 나온 지가 언젠데 대책 없이 방치하고 있습니다. 중공업, 자동차, 석유화학, 울산의 주역산업들이 줄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정부는 무대책입니다. 울산경제도, 나라경제도 위기입니다. 이대로는 안되겠죠?(네)

저, 문재인이 다시 시작하겠습니다.(환호 박수) 산업수도 울산을 깨우겠습니다. 울산경제를 살려 대한민국 경제성장판을 다시 열겠습니다. 울산 재도약, 내 삶이 바뀌는 정권교체, 우리 울산시민들께서 저 문재인과 한번 함께 해 보시겠습니까?(네)

그렇습니다. 준비된 저 문재인이, 준비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안정적인 국정운영, 책임지겠습니다.

여러분! 이 정도면 정권교체 자신 있으시죠? 촛불의 승리, 국민의 승리 자신 있으십니까?

맞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더 긴장해야 합니다. 끝까지 힘을 모아야 합니다. 부패 기득권세력, 아직도 건재합니다. 오로지 반문재인만 외치면서 반문재인 연대로 정권을 연장하려고 합니다. 진짜 정권교체, 저 문재인을 지켜주십시오.

사랑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국민통합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저 문재인과 함께 우리 울산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시겠습니까? 울산시민들께서 저 문재인의 손을 꽉 잡아주시겠습니까?

대한민국 산업화의 역사를 쓴 것처럼, 태화강을 살려내 우리 모두를 놀라게 한 것처럼 그렇게 울산이 정권교체, 나라다운 나라의 문을 열어주시겠습니까?(네) 감사합니다.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민생대통령 되겠습니다.(환호 박수) 일자리 늘리고 경제 살리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기업과 국민, 중산층과 서민이 함께 잘사는 국민성장 시대를 열겠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현황판 붙여놓고 대통령이 직접 매일매일 일자리를 챙기겠습니다.(환호 박수) 당선되면 곧바로 일자리 만들어 낼 수 있는 10조원 일자리 추경예산부터 편성하겠습니다.(환호 박수) 여러분, 일자리 대통령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울산경제 살리는 경제 대통령 되겠습니다. 조선업부터 살리겠습니다.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를 만들어서 금융지원 강화하겠습니다.(박수) 공공선박 발주를 늘리겠습니다.(환호 박수) 국내 해운선사들의 신규선박 발주를 정부가 지원하겠습니다.(환호 박수) 이렇게 하면 울산경제 살리고 울산일자리 지키고 늘리는데 도움이 되겠습니까?(네)

탈핵·탈원전으로 울산시민 안전을 확보하겠습니다.(환호 박수) 제가 아까 안전모 선물 받았는데요. 우리 울산 시민들께 안전모 씌워드리겠습니다.(환호 박수) 신규 원전은 더 이상 없습니다.(환호 박수) 노후 원전 수명연장도 없습니다.(환호 박수) 석유화학단지 지하배관망 그리고 노후시설 신속하게 안전진단 하겠습니다.(환호 박수) 지방방재센터를 울산에 설치해서 울산을 지진으로부터 보호하겠습니다.(환호 박수)

울산은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공공병원이 하나도 없는 유일한 곳입니다.(맞아요) 말이 안 되지요?(네) 울산시민과 산재노동자들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병원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지원하겠습니다.(환호 박수 문재인 연호)

울산 시민들이 살려내서 지금 1, 2급수 맑은 물이 흐르고 봄이면 황어 떼 회귀가 장관인 우리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겠습니다.(환호 박수) 태화강을 살려낸 우리 울산시민들이 받아야 할 정당한 대가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네) 울산 도시외곽순환도로 조기 착공도 지원하겠습니다.(환호 박수)

울산 경제를 살려낸 경제 대통령, 울산 일자리를 가장 많이 만들어낸 일자리 대통령, 그것으로 평가 받겠습니다.(환호 박수)

정의로운 대통령 되겠습니다.(환호 박수) 이번 대선 촛불과 함께 하는 정권교체냐, 부패기득권 세력의 정권연장이냐, 그 대결입니다. 국민의 선택은 분명합니다.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1,600만 촛불이 염원하는 개혁의 적임자 나라다운 나라 만들 사람 누구입니까?(문제인 연호) 누가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습니까?(문재인 연호)

부정부패, 정경유착 저 문재인이 확실하게 뿌리 뽑겠습니다. 특권과 반칙을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힘 없고 빽 없는 사람도 원칙 지키고 상식 지키면 잘 살 수 있는 세상 만들겠습니다. 흙수저 금수저 따로 없는 공정한 나라 만들 사람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저 문재인 전국에서 지지받는 사상 최초의 대통령 되겠습니다.(환호 박수) 이제 우리당이 하나가돼서 똘똘 뭉치고 있는 것 보고 계시지요?(네) 또 바깥에서도 저 문재인에게 사람들이 모이고 있는 것 보고 계시지요?(네) 김영삼 대통령님 세력도 함께해서 3당 합당으로 갈라졌던 민주화세력도 다시 하나가 됐습니다.(환호 박수) 저 문재인의 지지도 계속 높아져서 드디어 50%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환호 박수)

충청, 호남, 강원, 제주, 수도권 모두 문재인 1등인데 우리 고향 부울경에서도 좀 압도적으로 지지 받아야 제가 체면이 서지 않겠습니까?(환호 박수) 체면 세워주시렵니까?(네)
 
지난번에는 울산시민들께서 40%밖에 안주셨습니다. 이번에는 한 60% 주시겠습니까?(네) 울산시민들도 이번엔 문재인이다, 문재인 뿐이다 맞습니까?(맞습니다)

그런데 울산시민 여러분, 선거 때가 되니 또다시 색깔론, 종북몰이가 시작됐습니다. 지긋지긋하시죠?(네) 여권후보들이야 선거 때마다 도지는 고질병이라고 치더라도 야당 후보까지 또 야당까지 색깔론에 가세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기가 막힙니다)

한손으로는 김대중 정신 말하면서 호남표를 받고자하고 다른 한손으로는 색깔론으로 보수표를 받고자 하는 후보, 믿을 수 있겠습니까?(아니요)

지난 10년간 안보에 실패한 안보무능세력에게 또다시 안보 맡길 수 있겠습니까?(아니요) 이랬다, 저랬다, 정체성을 알 수 없는 안보불안세력에게 안보 맡길 수 있겠습니까?(아니요)

이제는 가짜안보를 진짜안보로 바꾸는 정권교체 해야 한다!(환호 박수) 한마디로 군대도 안 갔다 온 사람들이 특전사출신 문재인에게 안보 얘기 꺼내지도 마라! 맞습니까?((환호 박수 문재인 연호)

고맙습니다. 저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다시는 한반도에 전쟁이 없을 것입니다. 압도적인 국방력으로 북한의 도발을 무력화시키고 동북아질서를 우리가 주도해나갈 것입니다. 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주인 아닙니까?(네) 우리가 주도해야죠?(네) 한반도 평화를 든든하게 구축해서 가장 확실한 안보 만들겠습니다.(환호 박수) 그 길에 대한민국의 번영, 우리 울산의 번영 달려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네)

잘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대통령이 탄핵되고 지금 급하게 새 대통령 뽑는 국가 비상상황입니다. 대통령의 성공, 취임 전에 결정된다는데 이번엔 인수위도 없습니다. 국정을 연습할 겨를이 없습니다. 선거 다음날부터 바로 실전입니다. 곧바로 경제위기, 안보위기, 외교위기, 정치위기 다 해결해 내야 합니다. 여러분, 누가 할 수 있겠습니까?(문재인 연호) 누가 준비되어 있습니까?(문재인 연호)

울산시민들께 보고 드립니다. 저 문재인 대통령 준비 끝났습니다.(환호 박수) 국정운영 설계도 완성했습니다.(환호 박수) 성공한 대통령 자신 있습니다.(환호 박수) 

이번 대선은 준비된 국정운영 세력과 불안한 세력 간의 대결입니다. 국회의원이 마흔 명도 안 되는 미니정당, 오로지 저 문재인을 반대해서 급조된 정당이 이 위기 상황 속에서 우리 국정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아니요) 바른정당 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과도 연정을 한다는데, 연정을 하든 협치를 하든 몸통이 아니라 꼬리밖에 더 되겠습니까?(네) 그게 진짜 정권교체 맞습니까?(아니요) 정권연장 아니겠습니까?(네)

두 번의 국정경험과 수권능력을 갖춘 정통 유일 야당, 원내 제1당 어디입니까?(더불어민주당) 그렇습니다. 준비된 저 문재인이 준비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안정적인 국정운영 책임지겠습니다.(환호 박수)

여러분! 이 정도면 정권교체 자신 있으시죠?(네)
촛불의 승리, 국민의 승리 자신 있으십니까?(네)

맞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더 긴장해야 합니다. 끝까지 힘을 모아야 합니다. 부패 기득권세력 아직도 건재합니다. 오로지 반문재인만 외치면서 반문재인 연대로 정권을 연장하려 합니다. 진짜 정권교체, 저 문재인을 지켜주십시오.(환호 박수)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산시민 여러분!(문재인 연호)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국민통합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저 문재인과 함께 우리 울산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시겠습니까?(네) 울산시민들께서 저 문재인 손을 꽉 잡아주시겠습니까?(네)

대한민국 산업화의 역사를 쓴 것처럼, 태화강을 살려내 우리 모두를 놀라게 한 것처럼 울산이 정권교체, 나라다운 나라의 문을 열어주시겠습니까?(네)

감사합니다.(환호 박수)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환호 박수)
사랑합니다.(환호 박수 문재인 연호)

2017년 4월 22일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문재인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